SSG 라인업 변화, 김민식→이재원…"폰트와 계속 배터리 이뤘기 때문" [K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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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2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1차전에서는 김민식이 선발 마스크를 썼고, 2차전에서는 이재원이 나왔다.
이재원이 주전 포수로 뛰었고 폰트와 가장 많이 배터리를 이뤘다.
이재원은 폰트가 심리적으로 가장 편하게 느끼는 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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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2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1차전과 비교해 바뀐 부분은 포수다.
SSG는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김원형 감독은 이날 추신수(지명타자) 최지훈(중견수) 최정(3루수) 한유섬(우익수) 후안 라가레스(좌익수) 박성한(유격수) 최주환(1루수) 김성현(2루수) 이재원(포수) 순으로 꾸렸다.
1차전에서는 김민식이 선발 마스크를 썼고, 2차전에서는 이재원이 나왔다. 김 감독은 “이재원이 지난해부터 폰트와 계속 배터리를 이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폰트는 KBO리그 2년 차다. 이재원이 주전 포수로 뛰었고 폰트와 가장 많이 배터리를 이뤘다. 이재원은 폰트가 심리적으로 가장 편하게 느끼는 포수다.
폰트는 올해 정규시즌 28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인천 홈경기에서는 16번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고 정규시즌 키움 상대로는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62로 극강이었다.
1차전에서 비록 패했지만 타자들의 타격 컨디션은 괜찮았다. 최정과 김강민이 홈런 맛을 봤고 김성현이 3안타 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추신수도 2안타를 쳤고 후안 라가레스와 박성한, 한유섬이 안타를 맛봤다.
김 감독은 “걱정했던 것보다 타자들의 타격감이 모두 괜찮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수비에서 의욕이 앞선 듯했다”고 되돌와봤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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