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오늘 결방..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신랑수업'이 오늘(2일) 결방한다.

2일 채널A 편성표에 따르면 예능프로그램 '신랑수업'이 결방하며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재방송된다.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탁, 모태범, 박태환, 손호영 등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은 물론 신랑 수업을 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다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프로그램 결방 및 참사 애도에 동참한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이틀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1명 늘어 156명, 부상자는 151명에 이른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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