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도 NLL 이북에 미사일 3발 맞대응
[5시뉴스] ◀ 앵커 ▶
합동참모본부도 오늘 북한의 동해상 북방한계선 이남으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대응 사격으로 맞섰습니다.
합참은 북방한계선 이북 공해상으로 공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동해상 북방한계선 이남으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북방한계선 이북 공해상으로 공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우리 공군 전력에 의한 정밀 공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공군 F-15K, KF-16의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동해 북방한계선 이북 공해상으로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 사격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이번 우리 군의 정밀사격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와 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이후 발생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경고하는 바"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상시 압도적인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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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23188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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