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발 국제선 확대…세부·치앙마이 재운항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오는 8일부터 부산~필리핀 세부 노선을, 11일부터 부산~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재운항하는 등 부산발 국제선을 대폭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1일부터 주 7회(하루 1회) 부산~치앙마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부산~다낭·괌 노선도 지난달 30일부터 주 7회(하루 1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했다.

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을 매일 2회씩 증편 운항하고 가족 여행지로 인기 높은 베트남 다낭 노선의 경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오전 시간대 출발한다.

제주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4회(화·목·토·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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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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