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아내 김하얀, 애도 기간 중 공구 사과 "농산물이라 진행"

▲ 출처| 김하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내 김하얀이 국가애도기간에 공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사과했다.

2일 김하얀은 자신의 SNS에 "죄송한 마음에 자꾸 변명을 하게 되네요"라며 글을 올렸다.

김하얀은 "국가애도기간이라 고민을 엄청 했습니다. 그럼에도 공산품이 아닌 농산물이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김하얀은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모두가 슬픈 이 상황에 공구를 진행하는 게 맞을까. 사과는 멍이 잘 드는 과일이에요. 공구 날짜에 맞춰 주말 내내 작업하셨을 수고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사과 살 때가 됐는데 제 공구 기다리느라 사지 않겠다고 하신 분들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라며 공구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을 알렸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이 이에 비난을 쏟자 김하얀은 해명 글을 올렸다.

한편 정은표의 첫째 아들 정지웅 군은 최근 서울대학교 인문학부 22학번으로 정시 모집에 합격했다. 정군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서울대 합격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