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광주·전남서 산불·들불 잇달아(종합)

정회성 2022. 11. 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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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광주와 전남에서 산불, 들불이 잇달았다.

2일 오후 4시 37분께 광주 광산구 진곡산업단지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앞서 오후 3시 4분께에는 광산구 삼거동과 대산동 경계에 있는 야산 자락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전남에서는 오후 3시 46분께 보성군 미력면 한 농경지에서 불이 나 수풀과 잡목 등을 태우고 약 50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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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PG) [제작 이태호]

(광주·보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광주와 전남에서 산불, 들불이 잇달았다.

2일 오후 4시 37분께 광주 광산구 진곡산업단지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원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앞서 오후 3시 4분께에는 광산구 삼거동과 대산동 경계에 있는 야산 자락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전남에서는 오후 3시 46분께 보성군 미력면 한 농경지에서 불이 나 수풀과 잡목 등을 태우고 약 50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없다.

소방·산림 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하면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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