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매출 상승세…매출·영업이익 모두 2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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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이 올해 3분기에도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2일 동원산업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5천73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천42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9천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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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동원산업이 올해 3분기에도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2일 동원산업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5천73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천4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영업이익은 23.3% 오른 수치다.
또 당기순이익은 올해 3분기 누적 1천8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가 상승했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9천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동원산업은 "역대 최대치를 거둔 올해 상반기의 실적 흐름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수산사업 부문의 호조 속에서 유통사업, 물류사업 모두 준수하고 핵심 자회사인 미국의 스타키스트도 견고한 실적을 유지 중이다"고 말했다.
동원산업은 이달 1일 과거 순수 지주사 역할을 맡았던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흡수한 '사업형 지주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동원산업은 이번 합병을 제2의 창업으로 간주하고 사업형 지주사로서의 기본 역할과 핵심 계열사들의 사업 간의 융합과 지원, 투자 활동 등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열어나간다는 각오다.
특히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인 식품 영역에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첨단 신소재 분야 등 신사업 투자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동원산업은 오는 16일 기존 동원엔터프라이즈 주주에게 교부하게 될 신주를 상장하면서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 5분의 1 수준의 액면분할을 거쳐 거래 활성화도 도모한다. 액면분할에 따른 신주는 이달 28일 상장할 예정이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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