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UN 연설 심경 고백 "내가 외교관인가 혼란스러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 씨가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1일(현지 시간)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 RM 씨와 퍼렐 윌리엄스가 함께 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 씨가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1일(현지 시간)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 RM 씨와 퍼렐 윌리엄스가 함께 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나누며 음악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RM 씨는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UN에 방문하고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것을 언급하며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자연스럽게 우리가 아시안 커뮤니티의 대표자 중 하나가 됐다고 생각한다. 항상 '내가 그렇게 잘하나?' '내가 이런 모든 책임을 질 자격이 있나?'라고 생각했고 내 자신에 대해 의심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10년이 지난 후 의도하지 않게도 우리는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됐고, 우리는 그 사실을 받아들였다"라며 "그래서 UN에서 연설을 하고 대통령을 만나고 할 때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나는 뭘까 외교관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년간 팀 활동을 하며 치열했다. 대부분의 인터뷰를 담당하고 다른 멤버들 앞에서 팀을 대표해야 했다. 잠시 멈춰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봐야겠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진정하려 했다. 이게 제가 솔로 앨범에 집중할 수 있었던 방법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솔로 음반 작업이 90% 완성된 점도 밝혀졌다. RM 씨는 "이번이 공식적인 첫 솔로음반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RM 씨는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새 프로그램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에 MC로 합류하기도 했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억측 자제"...유아인부터 BJ까지, 이태원 사고 연관 루머 일축(종합)
- 김C "이태원 사고 목격... 준비됐어야 할 것들 되지 않았다"
- 티아라 지연♥황재균, 12월 10일 결혼 (공식)
- '음주측정 거부' 노엘, 석방 3주 만에 SNS 재개 "속상해"
- 퍼렐 윌리엄스, 방탄소년단과 협업...RM과 美 음악 잡지 표지 장식
- [속보] 법원, 교제하던 여성과 딸까지 살해한 박학선에 무기징역 선고
- "반값 한우 먹어볼까?"...'한우의 날' 세일하자 마트 '오픈런'
- 최민환, FT아일랜드 활동 잠정 중단...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