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우조선해양·KAI, 올해 10대 기계기술 선정

최유빈 기자 2022. 11. 2.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기계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고 기계의 날을 맞아 '올해의 대한민국 10대 기계기술'을 선정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기계의 날은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고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선정하는 자리다.

기계산업 6개 기관은 자력으로 우수 우주로켓 발사를 성공한 누리호와 근력 보조가 가능한 의복형 로봇 등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기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이 선정됐다. 사진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지난달 20일 제53회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서 축사하는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기계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고 기계의 날을 맞아 '올해의 대한민국 10대 기계기술'을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기계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비롯해 기계산업 관련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기계의 날은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고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선정하는 자리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계산업이 500억불 수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우리 기계기술의 저력과 업계 종사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기계장비 핵심기술 개발에 15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기업의 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차관은 기계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사람은 주완돈 두산에너빌리티 수석, 서청수 에스디옵틱스 대표이사, 이장현 엔에스브이 상무이사, 김민수 서울대 교수,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승철 포항공대 부교수, 한형석 기계연구원 책임, 연정흠 항공우주연구원 책임, 박종영 철도기술연구원 선임, 서영호 생산기술연구원 수석 등이다.

기계산업 6개 기관은 자력으로 우수 우주로켓 발사를 성공한 누리호와 근력 보조가 가능한 의복형 로봇 등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했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 분야의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을 선정, 홍보하고 연구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선정됐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LG전자의 세계 최초 냉장고용 구형 투명 Big 제빙 기술 ▲대우조선해양의 3000급 잠수함과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선용 독립형 극저온 고망간강 탱크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I)의 한국형 발사체(누리호) ▲대한항공의 차세대 GTF(Geared Turbo Fan) 엔진 오버홀 기술 ▲한국기계연구원의 인공지능 소방관 ▲엔파티클의 국내 유일 mRNA백신 담지 지질 나노 입자 제조 기술 및 장비 상용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마이크로로봇 기반 심혈관 중재 시술 시스템 ▲한국기계연구원의 의복형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연세대학교의 차세대 항공기를 위한 시각/레이더/적외선 동시 회피 복합 스텔스 기술 등이 선정됐다.

[머니S 주요뉴스]
이윤지·알리, 故박지선 납골당 방문… 그리움 '뭉클'
한신공영, 미분양 폭탄에 자금경색 수면위로
"천국에서 푹 쉬길"… 정재호, 이태원서 지인 잃어
송윤아 인성 이 정도?… 정정아 "정말 왜이러세요"
"다른 방식 애도 안되나"… 용산구 맘들 뿔났다
유아인이 '이태원 참사' 원인?… "한국에 없어"
태영건설 등 대형건설업체도 '자금난 경고음'
"더 챙겨주지 못해 미안"… 임수향, 이지한 추모
50억 재력가라더니… "짝퉁 의혹? 그게 중요한가"
"왜 이리 말랐어?"… 유깻잎, 몸무게 인증 '눈길'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