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 1시간 만에 주불 진화… 화재 원인 파악 중

배소영 2022. 11. 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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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길안면의 야산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6분쯤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의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장비 14대, 인력 67명을 투입해 1시간 만인 오후 3시6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불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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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길안면의 야산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6분쯤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의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안동시 길안면의 야산에 불이 나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불이 나자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장비 14대, 인력 67명을 투입해 1시간 만인 오후 3시6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불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파악한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해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어 산림과 인접한 곳에선 화기 취급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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