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KPGA 사상 첫 상금 8억원 돌파할까..골프존오픈 출격

주영로 2022. 11. 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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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8억원대 상금왕 탄생할까.

김민규(21)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 8억원대 상금왕에 도전한다.

김민규는 3일부터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 준우승상금 7000만원으로 단독 2위 이상 기록하면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8억원 돌파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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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사상 첫 8억원대 상금왕 탄생할까.

김민규(21)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 8억원대 상금왕에 도전한다.

김민규는 3일부터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지난 6월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을 차지한 김민규는 올해 7억4290만2365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8억원 돌파까지는 5709만7635원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 준우승상금 7000만원으로 단독 2위 이상 기록하면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8억원 돌파에 성공한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은 2018년 박상현의 7억9006만6667원이다.

관건은 부상 회복이다. 김민규는 지난 8월 제주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손목 부상으로 약 2개월 정도 휴식했다. 지난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투어에 복귀했으나 컨디션 난조를 보인 뒤 기권했다. 손목 부상 회복과 무뎌진 경기력을 얼마나 되찾을지가 우승 경쟁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군산CC오픈과 LX챔피언십에서 2승을 거둔 서요섭(26)은 이번 대회에서 2018년 박상현 이후 4년 만에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김민규. (사진=KPGA)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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