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단감 수확 일손돕기 나서

진례면 단감농가 찾아 수확·선별·포장

홍태용 김해시장(왼쪽)이 2일 직원과 함께 농가에서 단감을 수확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홍태용 김해시장이 2일 직원 20여 명과 진례면의 단감농가를 방문해 단감 수확을 도왔다.

홍 시장 등은 단감 따기는 물론 선별 및 포장 작업을 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홍 시장은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농촌일손돕기뿐만 아니라 김해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단감은 진영읍, 한림면 등에서 1000여 농가가 920㏊ 규모로 재배 중이며 한창 수확 중이다.

한편 김해시는 지금까지 농촌일손돕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340여 농가에 2만40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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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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