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관심 급증…도봉구, 구민 대상으로 무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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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초등학생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방법 인지와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다. 도봉구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볼 수 있는 실습 교육을 늘 열어두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신청과 교육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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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초등학생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구청 지하 1층 심폐소생술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주중(평일) 1일 2회(오전 10시~오전 11시30분·오후 3시~4시)로 나뉘어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방법 ▲영유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의 설명과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가족단위 신청자, 교육실습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수강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이 주어진다.
교직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특수직군에 대해서는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방법 인지와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다. 도봉구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볼 수 있는 실습 교육을 늘 열어두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신청과 교육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 1365자원봉사 포털, 전화(02-2091-4508~9) 등을 통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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