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현장 경찰 책임 전가 아냐...지위고하 막론하고 감찰"

임성재 2022. 11. 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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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별감찰팀이 이태원 참사 초동 대응 과정을 대대적으로 감찰하는 것과 관련해 경찰 내부에서 반발이 나오자 경찰청 감사관실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동석 경찰청 감사관은 오늘(2일)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특별감찰팀의 활동이 이태원파출소와 현장 경찰에 책임을 전가하는 거라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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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별감찰팀이 이태원 참사 초동 대응 과정을 대대적으로 감찰하는 것과 관련해 경찰 내부에서 반발이 나오자 경찰청 감사관실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동석 경찰청 감사관은 오늘(2일)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특별감찰팀의 활동이 이태원파출소와 현장 경찰에 책임을 전가하는 거라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감찰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진행될 예정이라며, 혼잡한 현장에서 경찰관 활동의 어려움과 제도적인 한계에 대해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태원 파출소 현직 직원은 내부망을 통해 당시 근무하던 직원 20명은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고, 서울경찰청이 기동대 경력 지원 요청을 거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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