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복합’ 지식산업센터, 업무 여가 편의 모두 잡아

이대율 2022. 11. 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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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도 '초대형' 이거나 '복합'이 등장하고 있다.

올해 연면적 20만㎡을 초과하는 초대형 규모에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매머드급 복합 지식산업센터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특별한 테마와 시설이 더해지면서 규모 자체도 급격히 커진 '초대형', '복합' 지식산업센터가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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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부대 및 편의시설로 입주기업 만족도 높지만 전체 1.5%에 불과
대규모 트리아츠…다이렉트 패스, 크리에이터룸 등 특화 설계 적용 눈길
트리아츠 이미지 앙각투시도

지식산업센터도 ‘초대형’ 이거나 ‘복합’이 등장하고 있다. 올해 연면적 20만㎡을 초과하는 초대형 규모에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매머드급 복합 지식산업센터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특별한 테마와 시설이 더해지면서 규모 자체도 급격히 커진 ‘초대형’, ‘복합’ 지식산업센터가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시장도 활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말 기준 전국 지식산업센터 등록 현황 수를 보면 1414개소로 지난해 10월 말 기준 1263개 소보다 151개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학 용어인 ‘규모의 경제(economy of scale)’ 효과가 지식산업센터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생산량 증가에 따라 단위당 생산비가 감소하는 현상을 의미하는 ‘규모의 경제’는 부동산의 규모가 클수록 그 가치와 선호도가 높아지는 모습으로 발현되고 있다.

직원들을 위한 시설들도 속속 갖춰지고 있는데 이는 지식산업센터 대형화 추세는 달라진 기업 문화와도 연관이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기업들은 단순 업무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복지에도 관심이 높아 지식산업센터 내 휴식 및 여가공간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의 규모가 클수록 단지 내 더욱 많은 편의시설을 마련할 수 있고 기숙사나 휴식, 여가공간까지 골고루 갖출 수 있게 된다.

실제로 경기 군포역세권복합개발지구 A-1BL(당동 일대)에서 분양예정인 지식산업센터 ‘트리아츠’는 연면적 약 24만㎡로 수도권에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규모가 큰 만큼 이 곳에는 여가, 휴식, 오락을 한 곳에서 누리는 공간이 조성되며 입주기업 특성에 맞춰 편리함을 더해 줄 업무공간도 마련된다.

직원 맞춤형뿐만 아니라 외부 업체와의 미팅 또한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트리아츠는 탁 트인 전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옥상정원과 모던한 조경 설계로 임직원 및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오픈 광장이 설계된다. 여기에 공용 라운지, 미팅룸, 수면실 등도 들어갈 예정이다. 공용 라운지 등을 마련해 외부 업체 미팅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제조업체의 편의를 위한 물류 상하차 특화 시스템인 다이렉트 패스 시스템이 적용되어 트리아츠에 입주하는 제조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1인기업 및 광고, 영상촬영 기업들을 위한 촬영공간인 포토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룸도 도입해 차별성을 두었다.

트리아츠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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