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익 1924억…지난해 대비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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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2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2조2997억원, 영업이익 192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3분기 41.1%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7% 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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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2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2조2997억원, 영업이익 192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6.4% 늘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3분기 41.1%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7% 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을 보면 한국은 51.4%로 4.2%포인트, 유럽은 30.1%로 4.4%포인트, 미국은 51.2%로 3.6%포인트, 중국은 52.3%로 8.9%포인트가 증가했다.
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일부 봉쇄 등 영향으로 주요 시장 교체용 타이어 판매 수요는 지난해 대비 줄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공장(대전·금산공장)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진행되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의 게릴라성 파업으로 올해 3분기 누적 이익률 0%를 기록했으며, 해외로의 수출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간 적자를 기록한 이후 수익성 회복이 미진한 상황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에너지 비용 상승 등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속에서도 2022년 매출액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 증가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증대, 전기차 시장 선점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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