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NLL이남 미사일 발사에 “주고받기식 사태악화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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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이 2일 분단 이후 처음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관련국들이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하면서 서로 마주한 채 나아가고, 주고받기식 사태 악화를 방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NLL 이남에 떨어진 북한의 탄도 미사일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중국은 한반도 정세의 진행 방향을 계속 긴밀히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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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이 2일 분단 이후 처음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관련국들이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하면서 서로 마주한 채 나아가고, 주고받기식 사태 악화를 방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NLL 이남에 떨어진 북한의 탄도 미사일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중국은 한반도 정세의 진행 방향을 계속 긴밀히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한반도 정세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균형 있게 피차 우려를 해결하는 것은 이 지역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이날 최소 10발 이상의 다종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서쪽과 동쪽 지역에서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이 가운데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상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에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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