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신 이성희 변호사, 대검찰청 감찰부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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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가까이 공석 상태였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검찰 출신인 이성희(사법연수원 25기)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7월 사임한 한동수(24기) 전 감찰부장의 후임으로 이 변호사를 최근 내정했다.
1996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 변호사는 창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등을 지냈다.
자격은 10년 이상 경력의 판·검사 또는 변호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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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가까이 공석 상태였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검찰 출신인 이성희(사법연수원 25기)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7월 사임한 한동수(24기) 전 감찰부장의 후임으로 이 변호사를 최근 내정했다. 정식 임명은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이 끝난 이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996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 변호사는 창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등을 지냈다. 2018년에는 서울고검 감찰부장으로 변호사 로비 의혹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변호사에게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검사 2명을 기소한 바 있다. 2016년 차장검사로 승진한 그는 2019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났고, 법무법인 담박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검사장급인 대검 감찰부장은 국의 고등검찰청 5곳에 설치된 감찰부를 지휘하며 검찰 공무원의 재산 등록과 사무·기강감사, 사건 평정 등을 감독한다.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법무부는 2008년부터 외부 공모를 통해 대검 감찰부장을 선발하고 있다. 자격은 10년 이상 경력의 판·검사 또는 변호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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