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3학년 초등생 '기초학력' 부진 심화···구제 방안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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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비율이 매년 증가해 도교육청 차원의 구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종원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2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학력 부진학생 구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실제 박 의원이 제시한 최근 3년간 자료를 보면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해서 나온 초등학교 3학년의 부진 학생의 비율이 매년 3%, 4%, 6%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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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비율이 매년 증가해 도교육청 차원의 구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종원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2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학력 부진학생 구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실제 박 의원이 제시한 최근 3년간 자료를 보면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해서 나온 초등학교 3학년의 부진 학생의 비율이 매년 3%, 4%, 6%로 상승하고 있다.
기초 학력은 읽기, 쓰기, 셈하기와 관련된 교과의 최소한의 성취 기준을 충족하는 학력을 의미한다.
박 의원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도입하고 정책적 노력을 하는데 매년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비율이 증가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심각성을 지적하며 “초기에 학습 부진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초학력 구제 방안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민 해봐야 한다”며 “기초학력 전담교사에 대한 역량강화와 담임선생님과의 정보공유와 연계 성과에 따른 포상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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