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서비스명 '컬리'로 개편…'장보기·뷰티' 투트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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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서비스명을 '컬리'로 바꿨다.
'장보기' 마켓컬리와 '뷰티 쇼핑' 뷰티컬리 등의 투 트랙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는 올해 7월 뷰티컬리 서비스를 프리오픈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장보기 서비스인 마켓컬리와 뷰티 쇼핑 뷰티컬리를 운영해오며 이를 통합할 서비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서비스명 변경을 통해 컬리에서 마켓컬리·뷰티컬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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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컬리, 프리 오픈 종료 후 그랜드 오픈 예정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서비스명을 '컬리'로 바꿨다. '장보기' 마켓컬리와 '뷰티 쇼핑' 뷰티컬리 등의 투 트랙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마켓컬리는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명을 '컬리'로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마켓컬리 앱명도 컬리로 바꿨으며 홈페이지 상단 로고 'MARKET Kurly'(마켓컬리)에서 'MARTKET'(마켓)을 뺐다.
컬리는 두 서비스를 통해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전개할 계획이다. 마켓컬리에서는 △친환경 식재료·맛집 음식·생활용품 큐레이션 △최적의 품질을 지키는 온도별 분리 포장&풀콜드체인 새벽배송 △자세하고 친절한 상품 가이드와 요리 레시피 등을 강조한다.
뷰티컬리에서는 △데일리·럭셔리 등 뷰티 브랜드 큐레이션 △원할 때 바로 만나는 샛별배송 △퍼스널 컬러·피부 고민 등 뷰티 프로필 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는 올해 7월 뷰티컬리 서비스를 프리오픈했다. 마켓컬리 앱 상단에 뷰티컬리 탭이 별도로 생겼다. 기존 마켓컬리에서는 '스킨케어·메이크업'과 '헤어·바디·구강' 등만 선보였으나 뷰티컬리에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클렌징 △헤어 △바디 △구강 △향수 △남성 등 뷰티 제품이 16개로 늘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장보기 서비스인 마켓컬리와 뷰티 쇼핑 뷰티컬리를 운영해오며 이를 통합할 서비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서비스명 변경을 통해 컬리에서 마켓컬리·뷰티컬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뷰티컬리 사업도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조만간 프리 오픈 기간을 끝내고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장보기 서비스를 넘어 차별화한 뷰티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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