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지역 대학 연합 'G6U-Belt 해커톤 대회' 개최

박홍식 2022. 11.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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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지역 대학 연합 'G6U-Belt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금오공대 LINC3.0사업단(단장 허장욱)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대학 협력 공유벨트(G6U-Belt)에 참여하는 6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미테크노밸리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열렸다.

허장욱 금오공대 LINC3.0사업단장은 "향후에도 각 대학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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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미대·경운대·경북보건대·김천대·폴리텍대학 구미캠 참여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지역 대학 연합 'G6U-Belt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사고 방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서다.

금오공대 LINC3.0사업단(단장 허장욱)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대학 협력 공유벨트(G6U-Belt)에 참여하는 6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미테크노밸리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열렸다.

G6U-Belt에 참여하는 대학은 구미, 김천 지역의 금오공대, 경북보건대, 경운대, 구미대, 김천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6개 대학이다.

대회에는 각 대학 소속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기업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디자인씽킹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커톤 대회는 타 대학 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대학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가 도출됐다.

금오공대는 휠체어 이용자들을 위해 방향전환 없이 공간 활용이 가능한 ‘ㄷ동선 장애인 화장실’과 낯선 장소에서 방향, 장애물 등을 촉각적으로 표시해 시각장애인이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See팡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신호등 없는 거리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뽀로로 안전 신호등’을 냈다.

구미대학교는 노약자를 위한 ‘구미역 쉼터’, 경북보건대는 버스대기 시간 활용을 위한 ‘대확행 안마의자’, 경운대는 무거운 짐을 드는 힘을 경감할 수 있는 '세이프 박스 키트’를 각각 발표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허장욱 금오공대 LINC3.0사업단장은 "향후에도 각 대학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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