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토끼 머리띠' 경찰 조사받아, 혐의 부인

홍수현 입력 2022. 11.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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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군중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을 받는 일명 '토끼 머리띠'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2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이 남성을 소환해 실제로 군중을 밀쳤는지 등을 조사했다.

아울러 경찰은 사고 당시 희생자들을 민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토끼 머리띠 여성도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 두 사람외에 고의적으로 군중을 민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신원을 확인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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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군중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을 받는 일명 '토끼 머리띠'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2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이 남성을 소환해 실제로 군중을 밀쳤는지 등을 조사했다.

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들이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을 합동감식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 남성은 사고 발생 직전 골목 오르막 쪽에서 "밀어! 밀어!"를 외쳐 사람들이 쓰러지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남성은 자신의 이동 경로를 밝히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경찰은 사고 당시 희생자들을 민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토끼 머리띠 여성도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 두 사람외에 고의적으로 군중을 민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신원을 확인 중이라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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