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독감백신 무료 예방 접종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보건소(소장 전병태)는 독감백신 소진 때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에서 지방자치단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62~64세(1958~60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1~3급),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닭오리농가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한다.

접종은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할 수 있다. 해당 보건기관에 사전 문의하면 된다.

국가 접종으로는 만 65세 이상과 만 13세 이하, 임신부를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국가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또는 음성군보건소(043-871-2055~6)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상상대로 야구단’ 창단

충북 음성군은 ‘상상대로 야구단’이 창단했다고 2일 밝혔다.

상상대로 야구단은 박찬일 감독 등 선수 17명이 주축이 돼 앞으로 군수기, 협회장기 야구대회 등에 출전한다.

이 야구단은 음성군의 도시 브랜드인 ‘상상대로 음성’을 모티브로 ‘모두가 즐기는 야구’를 염원하며 팀 명칭을 이같이 정했다.

한편 상상대로 음성은 지난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음성군이 발표한 도시 브랜드다.

◇음성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충북 음성군은 겨울철 취약계층 160가구에 난방비와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등 겨울철 난방 관련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140가구에 가구당 32만원씩 1회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사례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 20가구에는 생계비 50만원을 지원해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선정한 뒤 이달 중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가구별 계좌로 지급한다.

◇음성군,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충북 음성군은 2일 금왕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했다.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나선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통학차량 4대, 지역아동센터 통학차량 2대, 청소년수련시설 통학차량 1대, 체육시설업 통학차량 1대를 대상으로 했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과 소유자 변경,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하차 확인장치·좌석 안전띠 결함,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등 안전 규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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