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모로코 교육정보화 사업 지원

김재선 2022. 11. 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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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모로코와 교육정보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전남도교육청은 모로코 정부의 교육정보화 사업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난해 지원한 컴퓨터(PC) 100대 활용 사례 보고회를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로코 방문에서 현지 ICT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교류 협력 사업이 전남도교육청과 모로코의 좋은 협력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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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모로코 아비다르 중학교 방문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모로코와 교육정보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남도교육청이 개발도상국 국가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방법과 시책 등을 공유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모로코 교육부, 아비다르 중학교, 디지털개발청, 한-모로코 센터, 주모로코 한국대사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전남도교육청은 모로코 정부의 교육정보화 사업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난해 지원한 컴퓨터(PC) 100대 활용 사례 보고회를 했다.

모로코 교육부 관계자는 "중학생들 컴퓨터 활용 교육과 한국·모로코 교사들의 인공지능(AI) 등 온라인 공동연수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내년에는 모로코 교사들의 한국 방문 교육 기회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한국의 교육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모로코 정부가 주최한 AI대회에서 1∼3등을 석권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로코 방문에서 현지 ICT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교류 협력 사업이 전남도교육청과 모로코의 좋은 협력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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