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키엠스타 개막…5일까지 대구 엑스코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2022 KIEMSTA, 이하 키엠스타)'가 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대구시,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5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2022 KIEMSTA, 이하 키엠스타)’가 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대구시,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5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키엠스타는 1992년부터 30년 동안 2년마다 서울(1992∼2008년)과 충남 천안(2010∼2018년)에서 열렸던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다. 올해 처음으로 대구 엑스코 동·서관과 야외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개막식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춘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하승봉 농민신문사 사장, 일반 관람객 등 수백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초 계획된 다양한 축하공연은 서울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취소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박람회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 농기자재를 둘러보기 위한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5개국 443개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2164부스를 첨단 농기계로 풍성하게 채웠다. 특별관엔 자율주행 트랙터 같은 첨단 농기계와 밭농업·여성친화형 농기계를 전시했으며, 미래농업관엔 스마트팜 시설, 농업용 로봇 등을 전시해 미래 농업 방향을 제시했다. 품목별 전시관엔 경운·정지 기계, 수확용 기계, 이앙·아주심기(정식)·파종 기계, 재배관리 기계, 과수·축산·임업 기계, 시설농업 기자재, 농산가공 기계·부품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전시한다.
주최측은 5일까지 30개국 450여개 업체(해외 70개)가 참가하고, 2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장재혁 기자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