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FOMC 경계감에 강보합… 코스닥은 소폭 하락

코스피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07%) 상승한 2336.8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495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34억원, 338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LG에너지솔루션(1.07%) SK하이닉스(0.72%) 삼성전자우(0.37%) 현대차(0.30%) NAVER(2.05%)는 상승했다. 삼성전자(0.67%) 삼성바이오로직스(1.02%) 삼성SDI(4.61%) LG화학(3.31%) 기아(0.15%)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포인트(0.38%) 내린 697.3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49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1억원, 184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7%) 펄어비스(7.45%) 셀트리온제약(1.20%)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5.02%) 엘앤에프(5.59%) HLB(0.13%) 에코프로(4.61%) 카카오게임즈(0.25%) 천보(1.56%) 리노공업(1.73%)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미국 고용지표(JOLTs), ISM 제조업지수가 여전히 기준선 50을 상회했다"며 "이에 긴축 속도조절에 대한 기대감 일부 후퇴하며 증시 하방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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