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NLL이남 미사일 발사에 "주고받기식 사태악화 막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은 북한이 2일 분단 이후 처음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관련국들이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하면서 서로 마주한 채 나아가고, 주고받기식 사태 악화를 방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NLL 이남에 떨어진 북한의 탄도 미사일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중국은 한반도 정세의 진행 방향을 계속 긴밀히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은 북한이 2일 분단 이후 처음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관련국들이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하면서 서로 마주한 채 나아가고, 주고받기식 사태 악화를 방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NLL 이남에 떨어진 북한의 탄도 미사일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중국은 한반도 정세의 진행 방향을 계속 긴밀히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자오 대변인은 "한반도 정세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균형 있게 피차 우려를 해결하는 것은 이 지역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최소 10발 이상의 다종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서쪽과 동쪽 지역에서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이 가운데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상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에 떨어졌다.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