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 앞세워 반격하는 SSG, 이재원 9번 타자 선발 출장[K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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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패한 SSG가 포수에 변화를 줬다.
선발 투수 윌머 폰트와 이재원이 배터리를 이뤄 반격에 임한다.
SSG는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와 KS 2차전에서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1루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KS 1차전에서 김광현과 이재원은 사인미스를 범하는 듯 아쉬운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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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와 KS 2차전에서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1루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이재원은 통산 포스트시즌 31경기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KS도 15경기를 뛰었다.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타율 0.273 OPS 0.695다.
예상된 변화다. 폰트는 정규시즌 이재원과 가장 많은 23경기 배터리를 이뤘다. 이재원과 호흡을 맞춘 경기에서 폰트는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다. 더불어 폰트는 올시즌 키움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0.62로 극강의 피칭을 했다. 키움과 맞붙은 4경기 중 3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전날 SSG는 에이스 김광현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이재원이 아닌 김민식을 선발 출장시킨 바 있다. 김광현 또한 올해 정규시즌 김민식(5경기)보다 이재원(23경기)과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KS 1차전에서 김광현과 이재원은 사인미스를 범하는 듯 아쉬운 경기를 했다. 1차전에서 SSG는 10회 연장 끝에 6-7로 패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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