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 평가서 KBS1 지상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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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157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방통위의 방송평가는 방송사업자의 방송 내용·편성·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를 점수화한 것으로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일부 반영된다.
다만 교육방송은 방송 프로그램 질,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 유에이치디(UHD) 프로그램 편성 등의 항목이 평가에서 빠져 <한국방송1> 등과 동일선상에서 평가하기 어렵다. 한국방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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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157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방통위의 방송평가는 방송사업자의 방송 내용·편성·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를 점수화한 것으로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일부 반영된다.
먼저 지상파 평가에서는 <한국방송1>(KBS1)이 700점 만점에 총점 62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문화방송>(MBC)과 <에스비에스>(SBS), <한국방송2>는 각각 583점, 571점, 565점으로 2~4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서는 전년과 같았다. <교육방송>(EBS)은 565점으로 지상파 방송 가운데 유일하게 점수가 하락(-29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교육방송은 방송 프로그램 질,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 유에이치디(UHD) 프로그램 편성 등의 항목이 평가에서 빠져 <한국방송1> 등과 동일선상에서 평가하기 어렵다.
종합편성채널 평가 점수는 <티브이조선>(TV조선)이 600점 만점에 500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제이티비시>(JTBC·491점), <채널에이·490점>, <엠비엔>(MBN·464점) 순서였다. 전년도 평가에서 종편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제이티비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방송, 자체심의 항목 점수가 하락하며 총점(-4점)도 소폭 떨어졌다.
보도전문채널은 <와이티엔>(YTN)이 437점, <연합뉴스티브이>가 410점을 받았다. 지역민방 부문에서는 <티제이비>(TJB·대전방송)와 <케이엔엔>(KNN), <제이티브이>(JTV·전주방송) 등이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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