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필라델피아 5홈런 vs 휴스턴 5안타, 압도적 힘 차이

신원철 기자, 이충훈 기자 2022. 11. 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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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군단 필라델피아가 월드시리즈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일(한국시간) 홈구장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7-0 대승을 거뒀습니다.

홈런 5방을 앞세운 선 굵은 야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 리드를 잡았습니다.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정규시즌 8경기에서 단 4개의 홈런만 내줬는데, 이번 3차전에서 역대 최초 월드시리즈 1경기 5피홈런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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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이충훈 영상기자] 홈런군단 필라델피아가 월드시리즈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일(한국시간) 홈구장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7-0 대승을 거뒀습니다.

홈런 5방을 앞세운 선 굵은 야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 리드를 잡았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홈런 공장이 힘차게 돌았습니다.

1회 4번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선제 2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응원 열기가 뜨겁기로 소문난 필라델피아 팬들이 열광합니다.

2회에는 알렉 봄과 브랜든 마시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 필라델피아가 장타력을 앞세워 휴스턴을 잡았다.

경기는 5회 필라델피아 쪽으로 완전히 기웁니다. 카일 슈와버의 2점 홈런에 이어 숨 고를 틈도 없이 리스 호스킨스가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정규시즌 8경기에서 단 4개의 홈런만 내줬는데, 이번 3차전에서 역대 최초 월드시리즈 1경기 5피홈런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습니다.

필라델피아는 3차전이 1일에서 2일로 연기된 효과를 누렸습니다. 선발투수가 노아 신더가드에서 레인저 수아레스로 바뀌었고, 수아레스는 5이닝 무실점으로 선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4차전에서는 필라델피아 애런 놀라, 휴스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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