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 쏘자 한미 F-35 전투기 떴다…적지휘부 무력화 등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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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탄도미사일과 포격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한미 F-35 스텔스 전투기들이 출격해 연합공중훈련을 했다고 공군이 2일 밝혔다.
공군은 "미군의 F-35B 전투기는 최초로 국내 기지에 전개해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한미 공군의 5세대 전투기로 이루어진 연합전력은 훈련 기간 방어 제공 등을 포함한 다양한 훈련 임무를 함께 실시하며 실전적 전시 작전 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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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이 탄도미사일과 포격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한미 F-35 스텔스 전투기들이 출격해 연합공중훈련을 했다고 공군이 2일 밝혔다.
공군은 이날 "연례적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의 일환으로 양국의 5세대 전투기 F-35A 및 F-35B를 투입해 전시 항공작전 수행 태세를 검증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공군의 F-35A, KF-16와 미군의 F-35B 등 다수 전투기가 참여해 긴급항공차단 훈련 임무를 실시했다.
긴급항공차단 임무는 적 지휘부 세력, 전구탄도탄 이동형 발사대 등 감시정찰(ISR) 자산이 탐지·식별한 긴급 표적을 공중에서 최단 시간 내 타격해 무력화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공군은 "미군의 F-35B 전투기는 최초로 국내 기지에 전개해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한미 공군의 5세대 전투기로 이루어진 연합전력은 훈련 기간 방어 제공 등을 포함한 다양한 훈련 임무를 함께 실시하며 실전적 전시 작전 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지난 10월 31일부터 F-35B 등 240여 대를 동원한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을 위해 미국 해병대의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B가 처음으로 한국 땅에 내렸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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