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정성숙 동국대 겸임교수

장우정 기자 2022. 11. 2.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정성숙(64) 겸임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 문화(K-컬처)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립정동극장은 공연예술을 통해 '일류 문화 매력 국가'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대한민국 대표 국립예술기관"이라며 "전통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 경험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공연을 기획해 국립정동극장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신임 대표이사.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정성숙(64) 겸임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11월 1일까지 3년이다.

정 신임 대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살풀이춤 이수자이자 무형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대 무용과를 거쳐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재학 석사, 성균관대 무용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지내면서 전통 예술 창작 거점인 ‘창작마루’를 개관해 신진 전통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공연장을 마련했다는 점을 평가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 문화(K-컬처)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립정동극장은 공연예술을 통해 ‘일류 문화 매력 국가’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대한민국 대표 국립예술기관”이라며 “전통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 경험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공연을 기획해 국립정동극장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