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FOMC 경계감에 코스피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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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심이 강해지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07%) 오른 2336.87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지수는 FOMC를 앞두고 경계감에 상승분을 반납했다"며 "견고한 고용지표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68포인트(0.38%) 하락한 697.3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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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심이 강해지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07%) 오른 2336.8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39% 내린 2326.05에 출발해 장중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 동력이 약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49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83억원, 183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가 0.67%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2%), 삼성SDI(006400)(-4.61%), LG화학(051910)(-3.31%)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1.07%), SK하이닉스(000660)(0.72%), 현대차(005380)(0.30%), 네이버(2.05%) 등은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지수는 FOMC를 앞두고 경계감에 상승분을 반납했다"며 "견고한 고용지표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68포인트(0.38%) 하락한 697.37에 마감했다. 개인은 홀로 2495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45억원, 664억원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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