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동남아 방문 시 지카바이러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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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최근 필리핀과 태국을 방문한 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다며, 동남아시아를 방문할 때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리거나 감염자와의 성 접촉, 수혈 등을 통해 감염되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올해 국내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2명으로 각각 필리핀과 태국을 방문한 뒤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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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최근 필리핀과 태국을 방문한 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다며, 동남아시아를 방문할 때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리거나 감염자와의 성 접촉, 수혈 등을 통해 감염되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세계 89개국에서 자생 모기를 매개로 한 전파가 확인되었으며, 동남아 지역은 모든 국가가 해당됩니다.
올해 국내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2명으로 각각 필리핀과 태국을 방문한 뒤 확진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10명 내외의 환자가 주로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으며, 해외 방문이 줄었던 지난 2년 동안 환자 발생이 거의 없었다가 올해 다시 발생하고 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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