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동남아 방문 시 지카바이러스 주의"

기정훈 2022. 11. 2.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필리핀과 태국을 방문한 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다며, 동남아시아를 방문할 때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리거나 감염자와의 성 접촉, 수혈 등을 통해 감염되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올해 국내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2명으로 각각 필리핀과 태국을 방문한 뒤 확진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필리핀과 태국을 방문한 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다며, 동남아시아를 방문할 때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리거나 감염자와의 성 접촉, 수혈 등을 통해 감염되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세계 89개국에서 자생 모기를 매개로 한 전파가 확인되었으며, 동남아 지역은 모든 국가가 해당됩니다.

올해 국내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2명으로 각각 필리핀과 태국을 방문한 뒤 확진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10명 내외의 환자가 주로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으며, 해외 방문이 줄었던 지난 2년 동안 환자 발생이 거의 없었다가 올해 다시 발생하고 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