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조주빈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

김혜린 2022. 11. 2.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로 추가 기소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1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

조주빈은 텔레그램 대화방인 '박사방'에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유포해 지난해 10월 징역 42년형이 확정된 뒤 미성년자이던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9월 추가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로 추가 기소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1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조주빈은 오늘(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음란물을 제작한 것은 맞지만, 성관계는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조주빈 측 변호인도 당시 피해자와 교제 중이었고 미성년자도 성적 자기결정권이 아예 없는 게 아니라면서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자 측 변호인은 피해자가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느끼는 만큼 통상적인 재판 진행을 원한다고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조주빈은 텔레그램 대화방인 '박사방'에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유포해 지난해 10월 징역 42년형이 확정된 뒤 미성년자이던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9월 추가 기소됐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