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한국시리즈 중계 후 정상 방송···원더우먼vs불나방 빅뱅
이유민 기자 2022. 11. 2. 16:15
‘이태원 참사’로 인해 많은 예능과 드라마가 결방을 공지한 가운데 ‘골때녀’는 정상 방송을 결정했다.
1일 SBS 엔터테인먼트는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한국시리즈 야구 중계 이후 정상 방송된다고 밝혔다.
2일 방송에는 다음 시즌 출전 정지를 피하기 위해 1승이 간절한 ‘FC원더우먼’과 초대 챔피언의 명성을 되찾고 슈퍼리그로 승격하기 위한 ‘FC불나방’이 경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FC불나방’의 최장신 멤버이자 우월한 피지컬의 소유자인 강소연이 활약할 예정이다. 현영민 감독은 팀 내 최강의 스피드를 지닌 강소연을 영원한 절대자 박선영과 듀오로 활용해 필드 중앙의 수비벽을 사수하고, ‘FC원더우먼’의 수비 밸런스를 완벽히 무너뜨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한국시리즈 중계 이후에 방송이 예정되어 있어, 오후 10시 30분에 SBS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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