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상민·윤희근·오세훈·박희영 수사 착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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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에게 이태원 참사를 막지 못한 책임을 물어달라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설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 세우기 시민행동'은 어제(1일) 이 장관과 윤 청장, 오 시장과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엄중한 사안인 건 알고 있다면서도 일단 고발장을 검토해 직접 수사에 나설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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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에게 이태원 참사를 막지 못한 책임을 물어달라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설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 세우기 시민행동'은 어제(1일) 이 장관과 윤 청장, 오 시장과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재난안전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책무를 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번 참사를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는데도 사전에 아무 행정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책임자에게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엄중한 사안인 건 알고 있다면서도 일단 고발장을 검토해 직접 수사에 나설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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