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신고 부실대응'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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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당일 112신고 부실 대응과 관련, 이임재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참사 현장인 이태원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서는 참사가 일어난 지난 10월 29일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신고가 발생 4시간 전부터 11건 접수됐음에도 통제‧해산 등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이날 용산서를 비롯해 서울청 등 8개 기관에 대한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나온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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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당일 112신고 부실 대응과 관련, 이임재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청은 2일 "이 서장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참사 현장인 이태원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서는 참사가 일어난 지난 10월 29일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신고가 발생 4시간 전부터 11건 접수됐음에도 통제‧해산 등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이날 용산서를 비롯해 서울청 등 8개 기관에 대한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나온 조치다. 용산서장의 후임자는 이날 중 발령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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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roc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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