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 음악 저작권료 징수 '역대 최대' 세계 9위‥한 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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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지난해 음악 저작권료 징수 금액 기준 세계 9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는 세계적으로 큰 폭의 징수액 감소를 겪은 2020년과 달리 각국의 코로나19 대응과 디지털 분야 성장 덕에 징수액이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우리나라는 전년도 10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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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지난해 음악 저작권료 징수 금액 기준 세계 9위에 올랐습니다.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 오늘 내놓은 2022 국제 징수 보고서에 따르면 저작권협회는 작년 음악 분야에서 전년 대비 16% 증가한 약 2억 100만 유로, 우리 돈 약 2천818억 원을 징수했습니다.
이는 7위인 캐나다와 8위인 호주에 이은 세계 9위 규모로 역대 최고 순위입니다.
1위는 미국이었고 2위와 3위는 각각 프랑스와 일본이었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는 세계적으로 큰 폭의 징수액 감소를 겪은 2020년과 달리 각국의 코로나19 대응과 디지털 분야 성장 덕에 징수액이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우리나라는 전년도 10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회는 이어 "디지털 분야의 강세 속에서 전체 징수액은 증가했지만 아직 대한민국 국가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친다"며 "세계 평균의 10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는 공연사용료와 더불어 OTT 사업자들의 저작권료 미납 등으로 지식재산 분야에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3166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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