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 전북 찾아 경제교류 논의

장진혁 회장 등 임원진 방문

미국 로스앤젤레스(LA)한인상공회의소가 전북도와 체결한 경제교류 협력 협약 이행을 위해 전북을 찾았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LA한인상공회의소 장진혁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을 접견했다.

김 지사와 장 회장 일행은 전북 농식품의 수출 확대, 미국 기업의 전북 투자, 국제행사 지역 유치 등을 놓로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더욱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찾아나가면서 양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LA한인상공회의소가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와 기업 투자 유치에 성원을 보태줄 것을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쌓아 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LA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25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71년 설립된 LA한인상공회의소는 LA를 대표하는 한인단체로, 미국 전역에 영업망을 보유한 유통업체들이 주요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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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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