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중앙공원서 6일 기장국제茶문화축제

김진룡 기자 2022. 11. 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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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우리 차문화를 보존하고 외국의 차문화와 교류해 우리차의 우수함을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향기로운문화동행은 오는 6일 부산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9회 부산기장국제차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향기로운문화동행 이사장 보혜스님은 "단풍이 짙은 가을날을 맞아 코로나19로 갑갑했던 시간을 벗어나 향기로운 차 한잔을 나누길 바란다. 차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과 불자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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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민속놀이·차시연 등 행사 풍성

부산에서 우리 차문화를 보존하고 외국의 차문화와 교류해 우리차의 우수함을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제9회 부산기장국제차문화축제 포스터. 향기로운문화동행 제공


㈔향기로운문화동행은 오는 6일 부산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9회 부산기장국제차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전통적으로 진행했던 차문화 관련 행사와 더불어 어린이문화체험전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참여형으로 꾸려진다. 체험 행사는 다도, 그림그리기, 예절교육, 은공예, 천아트, 민속놀이 등이 준비된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허황후 헌다례, 한중일 차시연 등이 진행되고 허황후차인대상 김수로문화대상 차성문학대상 등이 수여되는 시상식도 마련됐다. 허황후차인대상은 김영희 차인지 편집주간, 김수로문화대상은 진재운 KNN 기자, 차성문학대상은 차달숙 작가가 각각 받게 된다.

향기로운문화동행 이사장 보혜스님은 “단풍이 짙은 가을날을 맞아 코로나19로 갑갑했던 시간을 벗어나 향기로운 차 한잔을 나누길 바란다. 차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과 불자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기로운문화동행은 2014년 설립돼 차문화를 비롯한 문화예술 전반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화발전과 시민 정서 함양과 화합을 도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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