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3차 'FKI 비즈니즈 클래스' 특강... "클라우드 활용해 새 비즈니스 창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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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FKI BUSINESS CLASS' 3회차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FKI BUSINESS CLASS'는 기업 대상 무료 교육으로, 센터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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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FKI BUSINESS CLASS' 3회차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FKI BUSINESS CLASS'는 기업 대상 무료 교육으로, 센터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조성범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 협업툴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클라우드 수요가 많아졌다"며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클라우드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생존전략으로 △Think Big △Small Start △Fast Learn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디지털 비즈니스는 어디서든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할 수 있고, 조직 규모에 구애받지 않으며, 실패를 통해 바로 개선점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4년간 클라우드를 비용 관점에서 바라봤지만, 이는 클라우드의 진정한 가치의 10%도 안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작동될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단순 업무는 AI와 로봇으로 대체가 되겠지만, 창의성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일은 인간만이 할 수 있다"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디지털 신기술을 잘 활용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기업인을 많이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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