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멘탈코치 제갈길’ 종영소감 “마음의 위로 준 작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세영이 '멘탈코치 제갈길'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세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멘탈코치 역할로서 '지수(김유정 분)'라는 역할을 안아주며 잘했다고 말해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사람들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진짜 원하는 것이 있음에도 결과나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 때문에 참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을 믿고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잘했다'라고 위로와 격려, 응원을 해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박세영이 ‘멘탈코치 제갈길’ 종영 소감을 밝혔다.
11월 1일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연출 손정현)이 종영했다. 극 중 박세영은 박승하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세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멘탈코치 역할로서 ‘지수(김유정 분)’라는 역할을 안아주며 잘했다고 말해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사람들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진짜 원하는 것이 있음에도 결과나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 때문에 참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을 믿고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잘했다’라고 위로와 격려, 응원을 해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많은 위로를 받았고 힘든 세상을 버티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사건이 전개되며 큰 변화를 마주하게 된 박승하를 연기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썼을까. 박세영은 “실제로 저와 비슷하다고 느꼈던 공감된 부분들을 이끌어내어 표현하려고 했다. 연기를 하면서 오히려 제가 박승하에게 역전이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상담사의 역할은 내담자의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상담사인 박승하도 박세영도 먼저 본인의 내면의 힘을 키워야겠다고 느꼈고 실제 촬영할 때 이 부분을 많이 신경 썼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세영은 “진심으로 상대가 잘되기를 바라고, 잘 되었을 때 축하해주고 응원해주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상대를 향해 박수를 쳐줄 수 있는 박승하가 멋지고,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또 “‘멘탈코치 제갈길’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잠깐 쉬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작품"이라며 "저는 이 작품을 하면서 촬영하는 동안 마음의 위로를 받았고,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았다. 마음이 어려울 때나 힘이 없을 때 이 작품이 자주 생각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사진=씨엘엔컴퍼니)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윤지 “오빠 잘 계시죠?” 선함이 몸에 베어 있던 故김주혁 그리워
- 옥주현 “돌아오겠다던 너…감정 요동친다” 이태원 참사로 지인 잃어
- 서현진 “어려보이는 여성들 서럽고 기 막혀” 이태원 피해자 입관식 목격
- 故박지선 그리운 2주기‥여전히 우리의 ‘멋쟁이 희극인’
- 유현희 “연 끊자던 父, 무섭지만 가장 날 사랑하는 사람” 눈물(고딩엄빠)
- 황기순 “중학생 子, 핼러윈 축제 가고 싶다 했는데…참사로 가슴 쓸어내려”(아침)
- 채리나, 만신창이 발→손목 깁스 “3주 만에 병원 갔더니”
- 나나, 온몸이 도화지…등+팔 가득 채운 타투 자랑
- 기은세, 또 D사 벨트 거꾸로 찼네‥감성은 충만한데 패션은 삐끗
- ‘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월수입 12만 원+육아 고충 “도와달라”(최고기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