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FOMC 앞두고 '강보합'…2330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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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강보합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5.22)보다 1.65포인트(0.07%) 오른 2336.87에 장을 닫았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67%) 내린 5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79.75포인트(0.24%) 하락한 3만2653.2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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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스피, 0.07% 올라 2336에 마감
"FOMC 경계감에 상승분 반납해"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강보합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5.22)보다 1.65포인트(0.07%) 오른 2336.87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0.39% 내린 2326.05에 출발해 장중 상승 전환하며 강세폭을 늘렸으나 다시 일부 내주며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49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83억원, 1834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서비스업(1.81%), 음식료업(0.93%), 금융업(0.87%), 철강금속(0.60%) 등은 올랐으나 기계(-3.60%), 비금속광물(-2.01%), 전기가스업(-1.7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67%) 내린 5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1.02%), 삼성SDI(-4.61%), LG화학(-3.31%) 등이 내렸으나 LG에너지솔루션(1.07%), SK하이닉스(0.72%), 현대차(0.30%), 네이버(2.05%) 등은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지수는 FOMC를 앞두고 경계감에 상승분을 반납했다"며 "견고한 고용지표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지난 9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한 달간 구인 건수가 1071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028만건에서 43만7000건 증가한 수치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79.75포인트(0.24%) 하락한 3만2653.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88포인트(0.41%) 내린 3856.1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30포인트(0.89%) 하락한 1만890.85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0.05)보다 2.68포인트(0.38%) 하락한 697.37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변동성을 보이다가 낙폭을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495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45억원, 664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내렸다. 에코프로비엠(-5.02%), 엘앤에프(-5.59%), HLB(-0.13%), 에코프로(-4.61%), 카카오게임즈(-0.25%) 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펄어비스는 각각 1.47%, 7.45%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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