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父에 집+외제차 선물, 제 방송은 꼴보기 싫어하시는데…"
2022. 11. 2. 16:07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풍자가 연애와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31회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한 족발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이영자, 제이쓴은 스페셜 먹요원으로 크리에이터 풍자를 소개했다. "스케줄이 연말까지 차 있다. 돈 쓸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버지에게 집과 외제차를 선물했다"고 운을 뗀 풍자는 "아버지가 제가 하는 방송을 되게 꼴 보기 싫어하시는데 선물은 기분 좋게 받으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풍자는 "연애할 시간도 없는가?"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바빠서 연애를 못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못하는 거였다. 저보다 바쁜 사람들도 어떻게든 연애를 하더라"고 답하며 이상형으로 "키가 좀 크고 무쌍인 분들이 좋다. 연예인으로 꼽자면 박서준, 강다니엘, 손석구 님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실제로 만났던 분들을 보면 형편없다"라면서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다"라고 덧붙여 다시 한번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사진 =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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