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한국족보박물관서 예비대학생 대상 족보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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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예비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족보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마음의 여유도 찾고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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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예비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족보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수능시험 준비로 바빴던 고3 수험생들에게 전통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험종료 후 나태해지기 쉬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기획됐다.
한국족보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號 부르기로 품격있는 대학 생활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효와 예절을 배우고 자신의 족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역사 인물의 호와 당호 미니현판 만들기 △대학생으로서의 언어 예절 등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전화 또는 꿈길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뿌리공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마음의 여유도 찾고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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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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