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모로코서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김호천 2022. 11. 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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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와 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아프리카 현지에서 열린다.

한·아프리카재단(KAF)은 9일 오후 1시 30분(현지 시간) 모로코 최대 도시인 카사블랑카의 포시즌스호텔에서 '아프리카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 미래 차 산업과 신재생에너지'란 주제의 2022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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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아프리카와 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아프리카 현지에서 열린다.

2022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웹 포스터 캡처

한·아프리카재단(KAF)은 9일 오후 1시 30분(현지 시간) 모로코 최대 도시인 카사블랑카의 포시즌스호텔에서 '아프리카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 미래 차 산업과 신재생에너지'란 주제의 2022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주모로코한국대사관과 한국무역협회(KITA), 아프리카연합(AU)이 공동 주최하는 이 포럼에는 정부와 기업, 학계, 민간단체 등 다양한 인사가 참여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새로운 비즈니스 구축 전략을 모색한다.

앨버트 무찬가 아프리카연합(AU) 경제개발·통상·관광·산업·광업 집행위원의 기조연설을 하고 한-아프리카 그린에너지 협력 현황과 전망, 한-아프리카의 미래 차·신재생에너지 산업 협력 현황과 전망 등 2개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아프리카 에너지산업 발전 전략: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이해, 남아공 에너지산업 분야 잠재력을 통한 한-남아공 협력 패러다임 제시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한-아프리카 에너지 부문 사업 개발 전략, 원자력·과학기술을 통한 모로코 국립에너지과학·원자력기술센터와 아프리카 역내 사회·경제적 기여 등의 주제발표도 이뤄진다.

두 번째 세션의 발표 주제는 ▲ 모로코 내 전기차 산업 현황 ▲ 현대로템-이집트 그린에너지 수소전기트램 협력 현황 ▲ 모로코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망이다.

세션별로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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