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탄도미사일 발사, 즉각적 위협 아니지만 무모한 행동"

윤종진 2022. 11. 2.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무모한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일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당장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무모한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발사는 북한의 무모한 행동과 함께 북한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역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부각해준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울릉도 경계경보 관련 속보를 시청하고 있다.

미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무모한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일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당장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무모한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미국 인력이나 영토, 동맹들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번 발사는 북한의 무모한 행동과 함께 북한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역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부각해준다“고 강조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날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 10여발을 동·서해로 발사했다. 1발은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속초 동쪽 57㎞ 해역에 떨어졌다. 이 미사일이 울릉도 방향으로 비행한 탓에 울릉군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