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물윗길 무료 개방 기간 11일까지 연장

이재용 2022. 11. 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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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물윗길 무료 개방 기간이 오는 11일까지 연장됐다.

철원군은 당초 물윗길을 2일부터 유료로 운영하기로 했으나 최근 주상절리길의 인기와 최근 폐장된 고석정꽃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물윗길의 무료 개방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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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 한탄강 물윗길이 무료 개방 기간이 오는 11일까지 연장됐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무료 개방 기간이 오는 11일까지 연장됐다.

철원군은 당초 물윗길을 2일부터 유료로 운영하기로 했으나 최근 주상절리길의 인기와 최근 폐장된 고석정꽃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물윗길의 무료 개방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부교 2.7㎞와 강변트래킹 5.3㎞로 조성된 트래킹 코스로, 지난달 29일부터 태봉대교~은하수교까지 1㎞를 임시 개방했다. 이달 중으로 태봉대교~고석정까지 6.2㎞를 추가 개방하고 12월 초 전 구간이 개방될 예정이다.

▲ 철원 한탄강 물윗길이 무료 개방 기간이 오는 11일까지 연장됐다.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철원 한탄강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하며 물위를 걸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U자형 협곡의 계곡형 강을 걸으면서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철원군은 물윗길과 주상절리길 잔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통합 이용권 운영과 셔틀버스 운영 등을 통해 관광자원 연계로 운영의 효율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주상절리길과 고석정꽃밭, 은하수교 등 새롭게 조성된 관광지로 인해 철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관광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철원의 가을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물윗길 무료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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