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코스피, FOMC 앞두고 관망세…강보합 2336선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국내 증시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2346선까지 오른 코스피는 상승분을 반납하며 2336선으로 강보합 마감했고, 코스닥은 약보합 흐름을 타며 697선을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양대지수가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상존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며 "전일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에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일 국내 증시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2346선까지 오른 코스피는 상승분을 반납하며 2336선으로 강보합 마감했고, 코스닥은 약보합 흐름을 타며 697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65p(0.07%) 상승한 2336.87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95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22억원, 339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2.05%), LG에너지솔루션(1.07%), SK하이닉스(0.72%), 삼성전자우(0.37%), 현대차(0.3%) 등은 상승했다. 삼성SDI(-4.61%), LG화학(-3.31%), 삼성바이오로직스(-1.02%), 삼성전자(-0.67%), 기아(-0.15%)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서비스업(1.81%), 음식료품(0.93%), 금융업(0.87%), 철강금속(0.60%), 보험(0.55%) 등이다. 하락 업종은 기계(-3.60%), 비금속광물(-2.01%), 전기가스업(-1.76%), 섬유의복(-1.26%), 건설업(-1.08%)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양대지수가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상존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며 "전일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에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되며 업종간 순환매도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68p(-0.38%) 하락한 697.37을 기록했다. 개인은 249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4억원, 184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7.45%), 셀트리온헬스케어(1.47%), 셀트리온제약(1.2%) 등은 상승했다. 엘앤에프(-5.59%), 에코프로비엠(-5.02%), 에코프로(-4.61%), 리노공업(-1.73%), 천보(-1.56%), 카카오게임즈(-0.25%), HLB(-0.13%)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디지털컨텐츠(4.41%), IT S/W & 서비스(1.95%), 제약(1.27%), 유통(0.79%), 기타서비스(0.44%) 등이다. 하락 업종은 일반전기전자(-2.60%), 화학(-2.04%), 금속(-2.01%), 금융(-1.70%), 건설(-1.66%)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417.4원에 거래를 마쳤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